[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이 남사나들목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24일 평택시의회에서 평택시의원들이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할 것을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홍선의 의장/ 평택시의회
“IC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하라”
부여하라! 부여하라!

이날 평택시의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다”며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부여기준에 따르면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

이어 “평택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고, IC 명칭 결정과 관련해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56만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라”면서 “고속도로 이용 시민의 편의 도모를 위해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평택시의회, “56만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라” 촉구)

홍선의 의장/ 평택시의회
“지난 6월 달에 한국도로공사, 용인시, 평택시 3자가 모여서 협의가 있었습니다. 그 때 시에서는 남사(동평택)IC로 명명하는 것으로 건의를 했습니다.
국민들이 지나다니면서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기가 평택이구나 이런 것을 감지하고 여러 가지 일정의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반드시 명칭은 남사(동평택)IC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습니다. “

한편,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는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평택시 진위면 및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걸쳐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남사나들목 설치공사,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 연계 위해 추진 중)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11월 정식 명칭이 결정되기 전까지 의회차원의 강력 촉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