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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는 10일,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9월 10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실.
(9월 10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실)

이날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화학물질 관리주체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현미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승겸 부위원장 및 위원들, 집행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권현미 위원장/평택시의회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
“(평택시의)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간담회는 집행부의 자료 브리핑에 이어 위원회와 집행부 간 의견청취 및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집행부 자료 브리핑, 의견청취 및 논의 이어져)

김진성 환경국장/평택시청
“또한 2019년 11월 18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에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실제 사고예방 대응방안, 현장 여건 등의 안건을 가지고 회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화학사고에 대한 시의 역할 및 세부계획 ... 등이 있습니다.”

이종한 의원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필요한 화학물질들이 어떻게 공급되고 있는지 질의했습니다.

이종한 위원/평택시의회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
“삼성이 지금 반도체 만들잖아요. 거기에 필요한 화학물질들이 있을 것 아니예요.
삼성이 반도체만 만들지 나머지 필요한 물질들은 외주를 통해서 받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과연 지금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한중기/(주)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저희가 내부에서 공급하는 것이 있고요, 외부에서 공급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외부에서 공급하는 것은 거기서 제조하는 것은 없습니다.제조를 하다보면 2,3차 사고가 발생하거든요”

이어 유승영 의원은 화학물질 관리와 관련해 시의 더욱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과 관련 조직 증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성 환경국장은 조직진단을 진행하고, 화학물질 관리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진성 환경국장/평택시청
"코로나 때문에 회의도 못했고, 2단계에서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부분이. 저희가 조례를 개정하고 조례에 맞춰서 예산을 반영하고 조직도 정비하고 용역을 진행해 평택시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한편, 평택시의회 화학물질안전도시 특별위원회는 지난 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현미의원의 대표발의로 의결돼 총 6명의 위원들이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돼, 더욱 보완된 화학물질 안전관리체계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