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요즘 우리 생활 곳곳에 4차 산업 기술이 스며들어 있는데요. 오산시도 로봇 자율배송과 실내 공간 3D 데이터를 구축해 우리 삶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

오산시청 로비에서 로봇 자율배송 시범운행과 실내공간 3D 제작 시연회가 12일 개최됐습니다.
(12일 오산시청 로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1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모에 오산시가 관계기업 등과 함께 참여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총 38억 원이 투입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시청과 여러 관광지 저희가 추구하는 반려테마파크부터 시작해서 AI를 도입해서 각각 공간 사무에 배치가 돼서 AI가 함께 도우미 역할을 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로 시연한 로봇 자율 배송은 관내 아파트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로봇 주행 영상 AI 학습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는 것으로, 로봇이 시청 로비에서 시민에게 음료수를 나눠주고 택배 자율 배송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로봇 자율 배송, 관내 아파트 및 관공서 등에 AI 학습 데이터 구축 진행)

두 번째로 시연한 실내 공간 3D 데이터 구축은 오산시청 등 관내 건축물의 3D 영상 데이터를 20개소 이상 구축해 재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의 공간을 현실 공간처럼 비대면으로 활용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실내 공간 3D 데이터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기반 마련)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허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업인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이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하고 두 차례 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12일, 김보라 시장과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습니다.
(12일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
오늘이 새로운 시작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의견들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의 추진경위 재조명, 중간보고 이후 전문가 의견 반영 및 세부 사업계획 검토, 관광진흥사업 보고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보고 내용 중 관광진흥사업에는 연계관광을 유도하는 관광안내체계 개선방안, 단기간 파급력과 이슈화를 도모하는 지역맞춤형 홍보방안 등 안성시만의 차별화 된 관광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관광진흥사업, 관광안내체계 개선방안 · 지역맞춤형 홍보방안 등 포함)

김진성 대표/ ㈜ 플랜이슈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호수와 함께 엮어서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주변 여건과 환경을 보유하는 게 1순위가 되겠구요 두 번째는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개발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안성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TF팀 구성 및 최종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안성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이 지역발전은 물론 호수 자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잡길 기대해봅니다. 와이비씨 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