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5년간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데요.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여자 기계체조 부문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가 소속팀인 수원시청에 메달을 봉납했습니다.]

4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봉납 및 포상금 전달식이 개최됐습니다.
(4일 수원시청, 여서정 선수 동메달 봉납 및 포상금 전달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여서정 선수, 아버지이자 선배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과 김성만 체조부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여서정선수가 경기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으로 바로 우리 수원시청에 입단해서 이번에 우리 수원시청의 이름으로 여서정선수가 동메달 딴 것은 정말 큰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원시청 체조부는 국제경기 출전에 초점을 맞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득한 끝에 여 선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선수 영입 이후 수원시청 체조부는 여 선수의 훈련 일정을 국제 대회 중심으로 조절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특히 김성만 감독은 올림픽 기간에도 영상통화 등을 통해 여 선수와 소통하며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김성만 감독, 올림픽 기간에도 여 선수와 소통하며 긴장감 해소 도와)

이에 보답하듯 여 선수는 지난 1일 도마 결선에서 6.2의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서정/ 체조 국가대표
“메달을 딸 생각은 없었는데 기술의 성공을 목표로 간건데 메달까지 따게 돼서 정말 기쁜 것 같아요”

한편, 여 선수의 메달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아버지의 뒤를 이으며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안성시는 청주국제공항과 안성 시민의 항공 편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4일 안성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과 청주공항 접근교통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4일, 안성시-청주국제공항 접근교통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청주국제공항 간 교통 편리성 제고를 위한 버스 노선 협력과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 지역관광 홍보 등 지속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버스 노선 협력,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 등 협업체계 구축)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민들이 청주공항을 이용하시는데 있어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받으면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청주공항과 mou를 맺었구요.

협약 체결로 안성 시민 대상 우선 주차 공간 마련, 공항 시설 편익 제공, 항공 요금 할인 프로모션 제공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사람의 이동뿐만 아니라 반도체라든지..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해서 산업의 물류들도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해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최근 이뤄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안성 노선 최종 확정 쾌거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안성 시민의 항공 편의 사항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항공편의 외에도 누구나 쉽게 안성을 방문하고 또 지역경제와 관광이 활성화 되길 기대해봅니다.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