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연이은 찜통더위 속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 경보까지 발효되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에 경기도가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노숙인, 건설현장을 비롯한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취약노인과 건강취약계층에게 방문 건강관리 및 혹서기 용품을 제공합니다.

지난 5월 경기도는 ‘2021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독거노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폭염 종합대책’ 수립해 독거노인, 노숙인 관리)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 약 4,287명이 돌봄 노인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노숙인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응급의약품과 식수 등 긴급 구호물품도 지원합니다.
(돌봄 노인 대상 방문, 응급의약품과 식수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

[하삼길(76세) / 독거노인]
“더운 날씨에 와서 너무나 다 해주고 와서 이렇게 일 해주고 특히 관리사 선생님들이 매일 전화해주고 너무나 행복해요.”

또한 경기도는 건설현장을 비롯한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과 예찰 활동을 하고 무더위 쉼터 등 휴게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경기도 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총 70여 곳에 냉방기와 생수 등을 갖춘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공공기관 70여 곳에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해 운영예정)

[김도형/ 경기도 기후재난대응팀 주무관]
“무더위 쉼터 및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해선 현장 점검을 실시해서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폭염 상황 관리 전담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폭염 취약 노인에 냉방물품비 약 15억2,700만원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쿨매트, 쿨조끼, 생수 등 지원비 약 8억 원을 긴급 편성해 추가 지원할 방침입니다.
(냉방물품비 약 15억2,700만원 지원)

[선제적이고 세심한 폭염 대책 추진으로 올여름 도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와이비씨뉴스 유한별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