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단원구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3일 진행된 활동에서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방역서포터즈'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선제적 방역 및 소독을 위한 '방역반'과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위한 '점검반'으로 구분해 이중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방역반'은 각 동 직원들과 방역서포터즈가 맡아 동별 ▲주요 상업시설 ▲공공․사회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의 장소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방역 수칙을 홍보했다. '점검반'은 구청 직원을 1조 2인으로 구성해 ▲원곡동 다문화거리 ▲선부동 다이아몬드 공원․롯데마트 일원 ▲호수동 중심상가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방역활동도 병행했다.

김기서 구청장은 "델타 변이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며 "구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