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최근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각 지자체도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 여주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방지 대응에 관한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21일 여주시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가 시행 중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 사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21일, 여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관련 언론브리핑 개최)

이항진 여주시장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31명입니다. 확진 경로를 살펴보면 80% 이상이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날 브리핑은 각 부서의 안건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이상윤 기획예산담당관이 코로나19 방어와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자치 실현 위한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 진행)

이상윤 기획예산담당관
“지난해 2월 23일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본청과 읍면동 보건소 재난대책본부를 이어줄 신속하고 유기적인 논의 방법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비상대책 읍면동장 영상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코로나19 대응을 넘어서 비대면 축제, 언론브리핑 등 모든 분야에 영상회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어 현장대응 점검반 운영에 대해 연순흠 시민안전과장은 방역수칙 준수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야간 및 휴일 ‘현장대응 점검반’을 운영해 시설 운영자 13건에 대해 과태료 1020만원을, 이용자 52건에 대해 과태료 298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설운영자 13건, 이용자 52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 임경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감염병 긴급방역, 백신 예방접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과 자치 방역체계를 확립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염병 긴급방역, 백신 예방 접종 등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 및 자치 방역체계 확립)

브리핑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속 PCR과 관련한 방역활동의 성과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항진 여주시장
“신속 PCR로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 신속하게 걷어냈기 때문에 지역 내의 확산감염을 막은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싶고요”

한편, 여주시는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에서 교육‧보육 종사자 및 대입 수험생, 입영장병 등 약 23,10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앞으로 이러한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투명한 여주시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박수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