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청.
(16일 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가스시설 설립’ 투자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습니다.
(경기도-평택-린데코리아,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가스시설 설립’ 투자협약서 공동서명)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 최고운영책임자는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린데’는 약15억 달러 상당을 투자해 경기도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산업용 가스시설을 신·증설합니다.
(‘린데’, 약15억 달러 상당 경기도에 투자)

린데는 경기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기체수소와 액체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주요 도시 중심으로 기체수소‧액체수소 충전소 설치할 계획)

이와 함께 평택시 고덕면 린데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가스시설을 신·증설해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평택시 고덕면 린데 평택공장 중심으로 가스시설 신·증설)

경기도와 평택시는 이번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가스가 공급되도록 평택시에서 앞으로 회사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소생태계 확보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자리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되어서 경기도 입장에서도 매우 환영하는 마음입니다.”

한편, 1897년 설립된 린데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로서, 반도체, 석유화학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와 관련 설비를 공급하며 연간 28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15일 ‘평택강 민관정 간담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에따라 안성천의 두강물부터 평택호까지의 구간이 ‘평택강’으로 호명될 예정입니다. ]

평택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강 민･관･정 간담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평택시, ‘평택강 민･관･정 간담회 및 선포식’개최)

이번 선포식은 평택시를 관통하는 국가하천인 안성천 구간 중 진위･안성천 합류지점에서 평택호까지 20㎞ 구간을 ‘평택강’으로 호명하여 지역 정체성 및 수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안성천 진위･안성천 합류지점~평택호까지‘평택강’으로 호명)

선포식에는 정장선 시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지역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아산호가 평택호로 바뀌었듯이 이제 안성천도 평택항으로 바뀌도록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언젠가는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도 저희가 정부에 계속 건의를 하고 ...”

홍선의 의장/평택시의회
“지명이라는 것은 그 지역의 정체성이고, 역사에 남는 기록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가 후세들한테 물려줘야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평택강’ 호명에 대한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참석자 간 ‘평택강’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택강 호명 배경설명’ 및 ‘평택강’주제로 토론 이어져 )

권영화 의원/평택시의회
“상류천에서 안성천에서 나오는 물에 고속도로 주변까지 같이 합류해서 만들어내야지 일부분을 뛰어넘는 이유는 뭡니까?”

정장선 평택시장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 새로 시작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정부에 저희가 건의할 때 수용하겠으므로, 만나서 새롭게 출발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입니다. 앞으로 논의를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어 정 시장이 평택시의 정체성과 귀속성을 담아 선언문을 낭독하며 진위･안성천이 합쳐지는 두강물부터 평택호까지 구간을 ‘평택강’으로 선언함을 다짐하고 마무리 됐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택강 선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54만 시민과 함께 평택강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