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23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6월 1일 평택시의회.
(1일 평택시의회)

이날 시의회는 제223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제223회 정례회 개회)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해 2일부터 4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이 심사될 예정입니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합니다.
(7일~8일 예결위,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심사)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결산은 지난 한 해 동안 평택시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건전한 재정계획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안건인 만큼 의원여러분께서는 더욱 세심하게...”

이어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9일, 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 마무리)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회회 소속 최은영․김동숙․김승겸 의원 및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곽미연․강정구․정일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종한․권영화․권현미 의원 등 총 9명이 선임됐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최은영․김동숙․김승겸 의원 등 9명 선임돼 )

아울러 시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본회의 직후 시의원 16명 전원은 의회 본관 앞에서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본회의 직후 시의원 16명 전원,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발표)

시의원들은 지난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의회의 조직과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 예속돼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의회, “지방의회의 조직과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 예속돼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함으로써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지금처럼 집행부의 예산편성권이나 인사권을 모두 집행부에서 집행을 한다면 진정한 의회의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채택한 건의문은 국회, 행정안전부, 전국시군구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홍선의 의장은 “이번 건의문 전달을 통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