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도가 ‘한탄강’의 색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10일 경기도는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한탄강 색도 개선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탄강 색도 개선 종합대책 추진계획’ 발표)

이번 대책은 한탄강에 대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류인권/경기도 균형발전실장
“경기도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원칙으로 해서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자 한탄강 색도문제를 근본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합니다.”

우선 경기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을 조례에 규정할 계획입니다.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을 조례에 규정할 계획)

환경부 기준 보다 강화된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색도 고시 기준도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합니다.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색도 고시 기준’ 마련 예정)

또한, 색도 저감 신기술을 발굴·도입하고,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물기술 콘테스트’, ‘실증화 사업’, ‘신기술 적용 공공하수처리장 기능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물기술 콘테스트’, ‘실증화 사업’ 등 추진 예정)

아울러, 색도자동측정기기 및 폐수처리시설 설치, 합동점검 등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청정 하천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류인권/경기도 균형발전실장
“금년 제2회 도 추경예산에 7억 2천 6백만원을 확보해서 폐수 다량배출업체 20개소에 대해서 색도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신속한 단속과 효율적인 오염원을 관리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도,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운영방안 마련할 것”)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6월 환경부, 한탄강 유역 4개 시군과 한탄강 수계 색도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TF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쓰레기 분리수거 집하장인 '에코스테이션'이 시범 도입됩니다.]

수원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지동 2곳에 에코스테이션을 시범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6월 3일부터 ‘에코스테이션’ 시범 도입 )

에코스테이션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집하장입니다.
(에코스테이션, 재활용품 분리수거하는 임시 집하장)

김인태 팀장/수원시 자원재활용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일회용품 사용과 생활쓰레기로 저해되고 있는 동네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의 올바른생활폐기물 배출문화를 조성하고자 거점 분리수거장인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에코스테이션에서는 소각용 쓰레기, 투명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 7종을 분리해 버릴 수 있습니다.
(소각용 쓰레기,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쓰레기 7종 분리배출 가능)


재활용 전문가인 '에코 매니저'가 현장을 관리하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작업을 맡게 됩니다.
(재활용 전문가 '에코 매니저'가 현장 관리할 계획)

김승락/지동 에코스테이션 관리자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선별작업이 미흡한 분들에게 계도도 하고 있고요, 미흡한 부분들은 제가 주변 정리를 해가면서 깨끗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9일 원천동 일원 쓰레기 무단 투기 현장을 점검한 뒤 "원룸ㆍ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에코스테이션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모든 동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