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22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7일, 평택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개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 심사가 이뤄집니다.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 심사 진행)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주요 사업현장 28개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11일~13일, 주요 사업현장 28개소 현장활동 실시)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안 처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모든 안건이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병배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습니다.
(이병배 의원 7분발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위한 다양한 방안 제안’ )

이병배 의원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충전 수요공급 불일치 해결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병배 의원/평택시의회
“현재 평택시에 전기차 충전기 수는 모두 759개로 향후 예상되는 전기차 증가 현황을 토대로 부족한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이에 저는 신축 아파트와 달리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은 기존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홍선의 의장이 대표 발의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시의원 전원은 본회의 직후 쌍용자동차 본사를 찾아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시의회, 쌍용차 본사에서 결의문 발표)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정용권 사장, 정일권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정용권 사장,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 참석)

홍선의 의장/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의회 측은 “정부와 채권단에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의회, 정부와 채권단에 ‘대책 마련’ 촉구)

홍선의 의장/평택시의회
“쌍용자동차는 우리 평택시를 대표해왔던 기업이고, 우리나라의 경제를 견인해왔던 기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회생을 시켜서 우리 평택시의 발전과 국가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 이렇게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습니다. ”

한편, 채택된 결의문은 산업통상자원부, KDB산업은행, 경기도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결의문, 산업통상자원부, KDB산업은행, 경기도 등에 전달할 예정)

[쌍용자동차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평택시와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조속한 대책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