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진행됩니다.]

4월 13일 경기도 의회입니다.

장현국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35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13일, 제 35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 개회)

장현국 의장 / 경기도의회
“전문가들이 4차 대유행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지속하는 등 감염확산 억제를 통해 지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회의 5분발언 시간에는 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정승현 의원이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주택도시정책 패러다임을 제안했습니다.
(정승현 의원,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주택도시정책 패러다임 제안”)

정승현 의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지방분권을 말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재정권력과 행정권력의 지방이양을 요구합니다.
주택도시정책의 주도권을 중앙이 아닌 지방정부에 위임하고, 지방공기업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의사운영 보고 안건은 총 6건으로, ‘제351회 임시회 회기 결정’,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2021년도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습니다.
(의사운영 보고 안건 6건 모두 가결)

구리1선거구 재보궐선거에서 선출된 국민의 힘 백현종 의원 선서 및 인사말도 이어졌습니다.
(구리1선거구 백현종 의원 인사말 이어져)

백현종 의원 / 경기도의회
“우선 저를 도의회에서 일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제가 조금은 다른 경험을 갖고 살아왔는데, 의정활동은 처음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이끌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재명 지사의 2021년도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2021년 1회 추경 예산보다 2조 865억원 증가한 32조 3천2백2십4억원입니다. 일반회계는 2조3백9십3억원, 특별회계는 4백7십2억원을 각각 증액했습니다. ”

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은 학교 신·증설 시설사업비 가운데 연내 집행가능한 경비, 법정·의무적 경비 등이 반영된 17조469억원 규모입니다.

한편,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본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우원식 홍영표 의원을 잇따라 접견한 바 있습니다.

[장현국 의장은 만연한 투기로 서민의 주거권이 위협 받는 상황에서 의원 전원의 ‘부동산 투기근절 서약’을 통해 공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