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어제 평택시 지산동에 위치한 이곳 요양원에서 환자가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평택시 지산동의 한 요양원.
(평택시 지산동 A 요양원)

이곳에서 어제 치매 4급으로 알려진 80대 남성 환자 B모씨가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치매 4급 80대 남성 환자 추락할 뻔한 사고 발생)

3층 창문에서 외부로 나가려는 B모씨를 목격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B씨 목격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및 소방관계자들은 B씨를 3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소방관계자, B씨 30분 만에 구조)

조성곤 송탄지구대장
“사람이 창문에 매달려 있다는 112 신고 접수 후 경찰관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요양원 3층 화장실 창문에 좌측 다리만 걸친 채 매달려 있던 요구조자를 행인들과 함께 손목과 다리를 잡고 버텨 추락을 방지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과 함께 상체를 잡고 끌어올려 구조 후 병원 후송조치를 했습니다.”

사고 당시 병원에는 여성 요양보호사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여성 요양보호사 3명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돼 )

시 관계자는 요양원 관계자들에 대한 학대나 방치, 사고 메뉴얼 미준수 등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 학대•방치 등 사실관계 파악 중)

요양원 측은, 사고 발생 후의 후속 조치를 안전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요양원 측, “ 후속 조치, 안전 지침 준수해 진행했다” 주장 )

평택시 관계자
“보호자 연락처를 우리가 받아볼 거예요. 왜냐하면 사고 후 보호자가 동행을 했는지, 충분히 대처를 제대로 했는지 그것을 우리가 확인을 해야 해요.”

한편, 현재 B모씨는 보호자의 요청으로 해당 요양원에 재입소한 상태입니다
(B모씨, 현재 보호자 요청으로 A요양병원 재입소한 상태)

[평택시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후 위법사항이 있을 시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