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방정부들도 접종 준비로 분주합니다. 평택시는 15일부터 이충체육관에서 실시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평택시 이충동 실내 체육관입니다. (평택 이충동 실내체육관)

시는 이곳을 비롯해 청소년문화센터 두 곳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선정했습니다. (6일 평택시, 이충체육관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

접종센터 선정 기준에는 자연 환기가 가능하고 대규모 접종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장소가 우선됐습니다. (센터, 대기·접종·이상반응 구역으로 나눠)

김옥자 과장 /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15일 개소를 앞두고 8일에 모의훈련을 할 거에요. (현재) 대기구역, 접종구역, 이상반응 구역으로 세 군데로 나눠서 안전접종을 위해서 준비는 완료된 상태입니다.”

또한 이용자들의 차량 이용이 많을 것으로 보고 주차공간도 충분한 곳을 선택했다는 것이 평택시의 입장입니다. (4월 15일부터 개소)

특히, 이곳 시설에는 백신보관용 초저온 냉동고와 접종자들의 이상 증상을 모니터할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이번에 백신을 맞는 분들은 75세 이상 고령이어서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이분들이 원할하게 잘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이곳 시설이 잘되 있는 지가 중요한 관점이거든요. 와서 보니까 준비가 잘 돼 있는 것 같고요.”

권영화 의원 / 평택시의회
“국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예방접종센터에 모두 오셔서 안전한 코로나 대처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밖의 시민은 정부지침에 따라 접종이 진행되며 접종장소는 접종센터와 보건지소 등에서 시행할 계획입니다.

평택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지원단은 선별진료소와 방역까지 병행해야 하는 만큼 인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센터는 75세 이상 노인 약 3만 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최대 600명이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루 최대 600명 백신 접종)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오전 9시~오후 5시, 사전예약제로 운영)

[오는 8일에는 안전접종을 위한 사전 훈련으로 경기도와 소방, 경찰 보건 의료인 등이 모여 백신접종 모의훈련에 나섭니다. 예방접종 소요시간과 이동동선에 따른 인력배치, 시스템·전력 장애 대응, 이상 반응자에 대한 대처 등 각 분야별 안전성 적합성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