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가 의원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의 현안 사항 과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의견조율과 자체 안건에 대해 논의를 가졌습니다. 또한 청북폐기물처리시설 허가사항 변경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경기 평택시의회는 정기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10일, 평택시의회 의원 간담회)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오늘도 업무보고 잘 받으시고 좋은 의견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의원간담회 안건으로는 행정자치국의 올해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추진, 환경국의 어연·한산산단 내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안전건설교통국의 평택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요금 현실화 추진, 통복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등 총 5건 이었습니다. (총 5건 안건 논의)

집행부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각 안건에 대해 논의를 펼쳤습니다.

그밖에 현대위아 비정규직 집회관련 상황 보고,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성립 전 예산 편성,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 전부 개정 추진,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7건은 서면 보고로 대체했습니다. (현대위아 비정규직 집회관련 상황보고 등 7건은 서면보고)

시의원들은 의원 간담회가 끝난 후 청북폐기물처리시설 허가사항 변경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청북폐기물처리시설 허가사항 변경 반대 성명서 발표)

<현장음>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한강유역환경청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조성 당시, 환경영향 평가 결과, 하루 최대 80톤의 산업폐기물 변경은 절대 불가하다. (불가하다! 불가하다! 불가하다! 불가하다!)”

끝으로 홍선의 의장은 어연 한산산단 내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해, 집행부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북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논란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준비 중인만큼, 지속적인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