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소상공인 지원과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한 업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가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관련한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24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특별위원회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 김승겸, 유승영, 이관우, 최은영 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이윤하 위원장 /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 및 사업장 운영 제한 등으로 시 주축이자 행간인 우리 시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시 집행부에서는 기획항만경제실장,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업무 보고를 위해 참석했습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8일 특위 구성 후 처음으로 시 집행부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는 것으로,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소상공인 지원 현황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승영 의원 /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도시 미관이나 안전, 소상공인에 대한 일정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고 실제 비대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중화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어요.”

한병수 실장 /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
“다만 문제는 상점 내에서 노후화된 전선이나 그런 것은 지원하거나 자부담, 안전관리 지원 등은 가능한데 거기까지 들어가는 전선은 한전 소관사항이다 보니까 시 재정을 투자 하는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행 지원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습니다.

김영주 부위원장/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소상공인들의 부채와 폐업이 증가하면서 지원이 소액으로 지원되고 있잖아요.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을 해주는데 문제가 국세나 지방세 체납자에게는 지원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 하죠?.”

김승겸 의원 /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시비로 1,000억 원 이상이 예산으로 잡혀있는데 집행이 다 되고 있는 겁니까?“

끝으로 이윤하 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상당히 부족했다.”며 “현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평택시의회 최초로 민생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별위원회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