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81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월 23일 경기도 의회입니다.
(2월 23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350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23일, 제 350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 개회)

장현국 의장/경기도의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하향조정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며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예방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다함께 끝까지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본회의 5분발언 시간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양철민 의원이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양철민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에 대한 입장 발표)

양철민 의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감스럽게도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결정이 있기까지 ‘과정’은 전혀 민주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사님께 한 가지를 제안합니다. 가칭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범 도민 추진위원회’의 구성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 연설도 이어졌습니다.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진행)

박근철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첫 번째, 도립 공공병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공공보건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병원 급 경기도 공공 의료기관은 9곳으로 도내 전체 의료기관 345곳 대비 2.6%에 불과합니다.
도내 공공 병상수도 3,807개로 전체 53,114개의 7.2%에 불과합니다.”

이어 박 의원은 도립대학 설립, 경기도 중심의 GTX노선을 마련할 것 등을 주장하며, 더 큰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립대학 설립’, ‘경기도 중심의 GTX노선 마련할 것’ 등 주장)

이날 의사운영 보고 안건은 총 81건으로,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의 건’, ‘포스트코로나 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이 모두 가결됐습니다.
(의사운영 보고 안건 81건 모두 가결)

아울러 도의회는 이날 기본소득 정책의 근거가 되는 '경기도 기본소득 기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으며, 조직개편 계획이 담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도의회, '경기도 기본소득 기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의결 )

[장현국 의장은 의회다운 의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