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인공지능 AI가 코로나19 관리시스템에도 도입됐습니다.
코로나19 능동감시자가 급증하며 보건행정 마비를 막기위해 네이버가 ‘클로바 케어콜’을 개발한 것인데요,
수원시는 15일,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했습니다. ]


수원시가 AI로 코로나19 능동감시자를 관리하는 ‘네이버 클로바(CLOVA) 케어콜’을 도입했습니다.
(수원시, ‘네이버 클로바(CLOVA) 케어콜’ 도입)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능동감시 대상자에게 하루 2차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을 비롯한 코로나19 증세를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하루 두 차례 자동으로 전화걸어 코로나19 증세 확인하는 기술)

양경환 과장/수원시 스마트도시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능동감시자한테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전화를 통해서 하던 업무를 네이버 AI시스템이 대신 함으로 인해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피로도를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답변 내용은 보건소로 전송되고, 보건소는 증세가 있는 능동감시자에게 개별 연락해 후속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보건소, 증세 있는 능동감시자에게 개별 연락 후 조치할 계획)

수원시 4개 보건소는 10일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전화상담 업무를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으로 대체했습니다.
(수원시 4개 보건소, 10일부터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으로 대체)

유병설 팀장/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2월 10일부터 AI를 이용한 능동감시대상자한테 증상 유무나 발열유무를 확인하다 보니 약 30명 정도가 업무에 투입됐었는데 AI로 인해서 그 업무가 굉장히 편안하고 경감된 것 같습니다.”

능동감시대상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능동감시자 290여명 대상 시범운영 시작)


[수원시는 18일 좋은시정위원회 시민과의 약속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18일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 개최)

좋은시정위원회는 ‘시민과의 약속’ 사업 추진 상황을 반기마다 평가해 관리하는 단체입니다.

이번에는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사업 추진 상황을 5단계로 평가했습니다.
(2020 7월~ 12월 사업 추진 상황, 5단계(매우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미흡)로 평가)


좋은시정위원회는 16개 사업을 '매우 우수', 54개 사업을 '우수', 11개 사업을 '보통', 6개 사업을 '미흡'으로 평가했습니다.
(16개 사업 '매우 우수', 54개 사업 '우수', 11개 사업 '보통' 등으로 평가)

완료 및 중단된 13개 사업은 평가에서 제외했습니다.
(완료 및 중단된 13개 사업 평가에서 제외)

'매우 우수'로 평가한 사업은 △신중년 이모작지원센터 설립 운영 △수원수목원 조성 △수원특례시 추진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등입니다.
(△신중년 이모작지원센터 설립 운영 △수원수목원 조성 △수원특례시 추진, ‘매우 우수’로 평가 )

수원시민정책도서관(가칭) 설치, 시민청 조성 사업은 의회복합청사 건립 방식 변경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미흡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염태영 시장/수원시
“오늘 보고회 이후에 각 부서에서 더욱 면밀하게 점검을 하도록 하고요, 위원회별로 점검된사항에 대해서 다시한번 피드백 해서 이후에 차질없는 추진이나 개선이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 수원시는 2018년 7월 민선 7기 100대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2018년 7월 민선 7기 100대 사업(9개 분야) 선정해 추진 중)

약속 사업 77건, 희망 사업 23건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평가보고 결과를 토대로 올해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