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지난 29일 서울 회현동 모 방송센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NGO단체로는 최초로 줌 공개 비대면 영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의장인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의 개회선언 및 안건 상정을 통해 2020 총회 전차 회의록 낭독을 전득남 사무총장의 보고에 이어 감사보고후 ▲2020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2020 주요사업 결과보고/2020 세입세출 세부결산안/인추협 자산 및 부채 현황)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승인 ▲인추협 산하조직 임원 등에 관한 건 ▲기타 부의 안건 및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정기총회는 방송 현장 참여 5인을 비롯해 영상회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2020사업결과로 ▲2020 사랑의일기 큰잔치 사업 ▲사랑의 안전일기 쓰기 범국민운동사업 ▲사랑의 일기 연구사업 ▲사랑의 일기 지도교사회 재창립 ▲인간성회복의 날 지정 ▲6.25참전유공자 지원사업 ▲사랑의 일기 연수원 재개원 사업 ▲LH상대 민사소송 진행 및 매몰일기장 및 유물 발굴 촉구사업 ▲인추협 ‘올해의 인물’ 선정 등이 보고됐다.

특히 2020년 세입세출 결산안보고를 통해 2억9728만6790원 총 수입에 경상비, 사업비, 특별운영비, 비영리사업으로 총액 지출현황과 2021년 사업계획과 총 29억4162만원의 세입세출안을 통과시켰다.

2021 인추협 사업계획으로는 ▲사랑의 안전일기 범국민운동 전개 ▲학교,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통한 활성화 ▲사랑의일기 연수원 재건립 추진 ▲인간성회복운동 연구 용역 및 평가사업 ▲인추협 조직 재정비 ▲유관사회 단체, 언론기관과의 연대사업을 선정해 통과시켰다.

이날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 고진광 이사장은 “코로나19사태로 비대면 총회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국내 NGO 사상 최초로 총회를 SNS로 공개한 것은 유의미한 시민사회 활동의 객관적 공동참여 및 투명성을 답보한 것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적이고 객관적인 운용 체제로 인추협 사업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드린 것”이라고 밝히면서 “2021년 한해 조직 강화와 함께 사업의 활성화 추진을 통한 단체의 위상과 활동성 정착을 고착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