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스입니다. 평택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지원체계를 갖춥니다. 정장선 시장이 박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보호시설과 교육시설, 자체동물병원 등을 갖추게 될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내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평택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25일, 평택시 온라인 브리핑)

평택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지역협의체, 행정지원부, 실시부 등 크게 3개 실무반을 꾸리고 접종 시행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한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운영계획 밝혀)

예창섭 / 평택시 부시장(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단장)
“지정 의료기관은 백신 보안관리 시설이 확보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예방접종 시행 능력, 감염관리 수준, 접종 공간 등 의료기관별 현황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여 위탁계약을 체결 한 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역협의체는 평택시 의사협회와 간호사협회, 대학, 병원행정협회로 접종 참여의료기관 지정 운영, 접종 우선순위 결정, 대상자 세분화 등 의료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지역협의체·행정지원부·평택·송탄보건소로 구성)

행정지원부는 접종센터 사무 운영, 운영인력 지원, 접종대상자 이송, 시민 홍보 안내 등을 맡습니다.

평택, 송탄보건소는 접종의료인 확보, 위탁의료기관을 선정 관리하고, 백신 수급 현황을 관리, 모니터링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벡터 백신 접종)

김영호 소장 / 평택보건소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에서 제조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접종하되며, 기존의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조사한 후 2월 중에 교육과 계약을 체결할 것입니다.”

접종센터는 합정동 청소년문화센터, 이충동 실내체육관, 서부문예회관에서 각 이뤄질 예정입니다. (합정동 청소년문화센터 등 3곳…접종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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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박병원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하며 감염증 확산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22일 정 시장, 박병원 코로나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

박병원 선별진료소는 14명의 의료진이 3교대로 근무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심증상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를 먼저 찾아야)

지난 20일 기준, 박병원 선별진료소에서는 하루 평균 80건을 검사했고, 누적검사는 25000명에 달합니다.

한편, 평택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굿모닝, PMC박병원 등 병원 4곳과 평택보건소 등 3곳으로 총 7곳입니다. (굿모닝병원·PMC박병원·평택보건소 등 총 7곳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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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진위면 야막리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소재 동물보호센터)

평택시는 유기, 유실동물 등 구조 보호를 위한 동물보호센터를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고를 거쳐 지정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정 위탁운영 중)

그런데, 현재 지정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를 두고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은 편입니다.

이에 시는 위탁 동물보호센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 추진…2022년 완공목표)

보호시설과 교육시설, 자체동물병원 등을 갖추게 될 새로운 동물보호센터는 내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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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면서 백신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누가 먼저 맞게 될지가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우선 접종은 일선 방역 현장의 의료진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우선접종 대상인 고령층이 2월 중 접종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