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지며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코로나19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도내 운수업 종사자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기자회견 개최)

이날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은 “경기도는 유행의 소강 국면에서 과거의 오류와 한계를 점검하며, 새로운 전략을 세워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오류 점검하며 새로운 전략 세워나가겠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철저한 마스크착용 실천이 약해진다면 유행곡선은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도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택시, 버스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도내 택시•버스 종사자 전수검사 결과 발표)

임승관 단장/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좁은 공간 안에서 밀접하게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운수종사자와 승객을 보호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신뢰성 재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택시, 버스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경기도는 총 6만 6,439명 중 병가와 휴직자 20명을 제외한 6만6,419명 대한검사를 완료했습니다.
(병가와 휴직자 20명 제외한 6만6,419명 검사 완료)

검사 결과,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종사자 대비 양성률은 0.00024%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결과 16명 확진, 양성률 0.00024%)

도는 일회성 검사의 한계를 인정하며, 운수업 종사자들이 방역 프로그램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고, 운수회사들의 사내 직원 감염 관리 및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6명 증가한 1877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 전일 대비 116명 증가한 18771명)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6.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9%이며, 중증환자 병상은 23개가 남아 있습니다.

[22일, 두달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으로 감소했습니다. 재확산의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때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