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새해 첫 동물복지 현장행보로 파주시 소재 동물 보호·복지시설 ‘더봄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13일, 경기도 파주시의 동물보호시설 ‘더봄 센터’입니다.

이곳에서 이재명경기도지사는 동물보호 복지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3일 이 지사, ‘동물보호 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더봄센터 운영 주체인 카라의 임순례 대표, 전진경 상임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도내 불법 번식장 및 개 농장 폐업 계획 수립과, 동물복지농장에 대한 살처분 기준을 새로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도내 불법 번식장 및 개 농장 폐업 계획 수립해 줄 것 건의)

아울러 동물생산‧판매업에 대한 제도적 보완,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물보호정책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공장식 생산을 통한 매매룰 금지하고 분양 시, 자격 면허를 줘서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실현’이라는 민선7기 도정 철학에 맞춰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도,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 수립해)


경기도는 오는 3월 말까지 농업잔재물 파쇄기' 운영을 지원합니다.
(도, 오는 3월 말까지 농업잔재물 파쇄기' 운영 지원)

김나래 /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무관
“파쇄작업 지원사업을 2020년도부터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농작업으로 발생한 잔재물 파쇄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시∙군에 신청을 하면 무료로 파쇄를 해 드리고 잔가지 파쇄 기계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경기도는 11억 원을 투입해 양평과 양주 등 10개 시∙군에 농업잔재물 파쇄기를 임대하며, 처리인력 38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0개 시∙군에 농업잔재물 파쇄기 임대)

도는 파쇄기 임대비와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파쇄 작업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집중 지원을 받는 시군 외 파쇄기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시군 환경부서나 농정부서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경기도가 만든 배달앱인 ‘배달특급’ 이 출시 한 달 만에 30억 원이 넘게 거래됐습니다.
(‘배달특급’ 출시 한 달 만에 30억 원 넘게 거래돼)

화성과 오산, 파주에서만 시범 서비스를 열고 있는데도 이용 회원 수는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용 회원 수 11만 명 넘어서)

이용자 중 절반은 앱을 이용해 재주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독점적인 배달앱 시장이 바뀌길 원했던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석훈/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실 올해에 24개를 더 해서 총 27개를 올해 안에 원래 서비스할 계획이 돼 있는데요, 저희가 최대한 빨리 상반기 안에 24개를 추가적으로 운영하려고 팀을 별도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아마 경기도 전역에서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거라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을 깨기 위한 민간과 공공의 맞대결을 더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배달특급’이 독과점 상태인 배달앱 시장을 바로 잡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와이비씨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