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가 올해 2021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해 시정 성과를 밝히고, 신축년 시정 방향으로 대도시 환경변화에 대비한 소통과 혁신행정을 강조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신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시정계획을 밝혔습니다. (12일, 평택시 신년 언론브리핑)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성장해야 하고 인근의 동탄이나 분당과 견주어도 지지 않는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준비와 노력,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평택시의 올해 시정 목표는 스마트도시 구축,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푸른도시, 복지교육도시, 문화국제도시, 스마트농업 등입니다. (평택시 올해 ‘스마트도시 구축 등 6가지’ 시정 목표 밝혀)

특히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권역별 특성을 살린 대규모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고 진행 중인 조성사업들도 시민편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시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또한 복지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기 위해 각계각층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 기반시설 정비 등 맞춤형 인프라 제공)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EU 수준인 25㎍/㎥ 이하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인프라 확대와 그린모빌리티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 25㎍/㎥ 이하 달성 목표)

또한 진위, 안성, 통복천을 시민 여가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도심지 내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위·안성·통복천 등 시민 여가 휴식공간 제공)

[인구 50만을 넘어 대도시로 성장하는 평택시가 의료복지 수준 개선을 위해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급 병원유치를 위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사업자 공모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방역,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원격 의료, 예방적 의료 등 의료산업에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클러스터 공모 사전 계획을 밝혔습니다. (12일, 평택시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클러스터 공모 사전 안내)

김수우 대표 / 브레인시티 PFV
“종합병원과 바이오, 헬스케어 등 연구개발과 연계함으로써 미래 산업 트렌드에 대비하고 대학유치를 통해 산, 학, 연을 구현함으로써 브레인시티를 미래 4차 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입니다.”

의료복합클러스터는 약 2만5000평 규모로, 1만2000평의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의료 연계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시설용지로 구성됩니다. (약 2만5000평 규모)

공모 대상은 용지별로 필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며 법인 컨소시엄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합니다. (용지별 필수 자격요건 갖춰야…법인 컨소시엄 사업신청)

시는 2021년 2월 중순 공모절차를 시작해 사업설명회, 사전참여의향서, 질의 기간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5월 중 참가신청서류 평가 및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2026년 병원개원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2026년 병원개원 목표)

한편, 지난해 12월 16일 1차 분양 공고를 통해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기타지원시설의 일부를 공급했고 산업시설, 잔여용지는 향후 공급할 예정입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해군2함대, LNG기지 등의 국가중요시설과 삼성, LG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어 위급사태 발생 시의 대처를 위해 종합의료시설의 설치가 절실한 상황인데요. 경기남부권역 거점 병원의 역할을 할 상급의료시설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