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안성시가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을 열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현황을 밝히고, 안성시 대규모 조직개편 이후 첫 인사단행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처음으로 안성시 A정신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2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안성시, 신년맞이 언론브리칭)

요양병원과 미양면 외국인 근로자, 요양원, 어린이집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했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현황 밝혀)

김보라 안성시장
“1월 4일 평택에서 안성 거주자가 최초 확진됐습니다. 접촉자와 어린이집 원생, 직원 84명, 2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12월 29일 함께 식사한 3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고 그 이후에는 아직까지 확진자는 없습니다.”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워킹스루 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합니다. (안성시보건소, 15일부터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이어서 올해 안성시 행정조직 개편현황과 재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안성시 조직개편과 상반기 정기인사 브리핑)

개편된 조직에는 행정안전국과 복지교육국, 경제도시국, 주거환경국 등 4개국으로 재편성됩니다. (3개국에서 4개국으로 재편성)

김보라 안성시장
“시정의 발전기획 기능강화와 주도를 하기 위한 조직을 구축하고 시민안전 기능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구축, 지역경제 강화 및 도시발전을 위한 구축을 위해서...”

징수과와 도시시설과, 주택과, 문화예술사업소 등이 신설됩니다. 본청 소속이었던 농업정책과와 축산정책과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합니다.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던 상수사업소와 하수사업소, 시립도서관 등은 본청으로 이관돼 상수도과와 하수도과, 도서관과로 명칭이 변경돼 운영됩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 정원도 67명이 증가한 1천70명으로 늘어나며, 이에 따른 13억9천여만원의 인건비도 증가합니다.

안성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을 토대로 11일 상반기 승진 및 전보 인사 단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성시 조직개편은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시행하는 대단위 조직개편인데요. 앞으로 19만 안성시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 행정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