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내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서 아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9명 이하의 교습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합니다.]

최근 방역당국이 헬스장과 요가, 필라테스 등의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선 운영을 금지한 반면 태권도장 등은 허용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8일부터 실내체육시설 9인 이하 영업 허용)
이에 따라 내일부터 실내체육시설 방역기준이 바뀝니다.

일부 무술도장이나 축구교실 등이 여전히 영업 중단 조치에 걸려 있었지만, 내일부터는 제한적으로 영업이 가능합니다.

아동,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9인 이하 교습에 대해서만 운영이 허용됩니다.

그밖에 노래연습장, 학원 등 수도권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방역상황, 시설별 위험도를 재평가하고 17일 이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 허용 방안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노래연습장 등은 17일 이후 운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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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발표했습니다. (7일,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발표)

박유미 방역통제관 /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98명이 늘어서 총 2만8백99명입니다. 1월 6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37,224건이며...”

주요 집단감염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67명, 송파구 장애인 거주시설 3명, 동대문구 역사 2명 등입니다.

확진자 접촉 122명, 병원 요양시설 18명, 해외 유입 6명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하고 있는 사례는 76명입니다.

한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는 7일부터 10일까지,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로 단축 운영됩니다. (임시 선별검사소, 7일~10일, 오전 11시~오후 3시로 단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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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소상공인 280만 명 대상, 11일부터 3차재난지원금 지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설 명절 전까지 3차 재난지원금 90%가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합금지 300만원, 영업제한 200만 원씩 ‘버팀목자금’ 지원) (매출감소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100만 원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달 29일)
“요건심사를 최대한 단축하거나 사후심사로 대체해 내년 1월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설 전에 수혜 인원의 90% 수준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종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최대 300만 원 현금지급)

대상자는 소상공인 280만 명으로 총 4조 475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는 사이, 정치권에서는 벌써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이 공론화되는 모습인데요. ‘전 국민’이냐 ‘선별’이냐 지급 대상을 놓고, 공방 장기화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