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소띠해인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납니다. 새해 달라지는 경기도의 행정과 복지, 보건, 노동 분야 정책을 정리했습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27개 시·군 확대)

또한 퀵서비스 기사나 배달노동자에게는 내년 3월부터 산재보험료를 지원합니다.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강현석 과장 /경기도 노동권익과
“배달노동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노동자 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배달노동자가 먼저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납부한 금액에 대해 분기별로 노동자 본인에게 지원해드리는 방식입니다.”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 지원도 크게 늘어납니다.

우선 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됩니다. (비정규직 공정수당 지급)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이 생깁니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내년 4월부터 안산과 김포, 광주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작되며 일 년에 한 명당 13만8천 원을 지원합니다.

만 50세에서 64세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성장지원단 운영 사업도 눈에 띕니다. (중장년 생애주기별 성장지원단 운영)

참여자에게는 월 42만 원 한도 내에서 활동실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혜택 확대,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등도 시행됩니다.

경기도온라인평생학습 개편 사업도 대폭 이뤄집니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 확대 개편)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오프라인교육 정보는 물론, 시군의 평생학습공간을 한눈에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충됩니다.

내년엔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도 모바일로 받을 수 있게 되고,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인적안전망도 한층 강화됩니다.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모바일로 안내)

또한 요양보호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운영, 무연고자 장례 지원 사업 등도 새해 달라지는 경기도의 정책들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었던 한해를 보냈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도는 새로운 행정제도와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도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