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지난 성탄절 휴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차량에서, 공장에서, 또 공사현장에서도 불이 났는데 다행히 심각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자세한 사건사고 보도합니다.]

25일 오후 2시 반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한 과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5일, 경남 김해 과자공장서 불)

불이 나자 직원 15명이 대피했고, 공장 세 동 중 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직원 15명 대피)

소방당국은 2층짜리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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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9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봉현리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24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야산에서 화재)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으며 야산 약 500 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야산 약 500 제곱미터 소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쪽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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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2시 46분 가평군 상면 연하리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가평군 인근 주택서 화재)

불이 난 주택은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건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져)

가평군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아무래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는데요. 겨울철 전열기구 관리를 통한 화재 예방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특히 겨울철 과열과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전기 안전 사용은 물론 주변 시설점검, 정비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