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8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가 개회했습니다.
이날 일부 상임위의 반발로 경기도와 도 교육청 예산안 의결이 무산되며, 본회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12월 14일 경기도 의회입니다.

장현국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348회 정례회 제 4차 본회의가 개회됐습니다.
(14일, 제348회 정례회 제 4차 본회의 개회)

장현국 의장/경기도의회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천명을 넘긴 확진자 증가로 도민의 삶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빈다. 경기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본회의 5분발언 시간에는 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이 경기도 청년들의 주거권 실현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습니다.
(서현옥 의원, “경기도 청년 주거권 실현 위한 제언“ 발표)

서 의원은 5분발언에서 경기도가 운영하는 3개의 기숙사 관리 부서를 통합하고, 각 기숙사별로 일정 비율은 대학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이 입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날 의사운영 보고 안건은 총 54건으로, ‘행정사무조사 위원회 결정의 건’, ‘휴회 결의의 건’,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등이 있었습니다.
(의사운영 보고 안건 54건 모두 가결)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장 의장 제의 안건으로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및 위원 선임의 건이 의결됐습니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경기도와 도 교육청의 예산안의 의결이 무산됐습니다.
(2021년도 경기도, 도 교육청 예산안 의결 무산돼)

예결위는 지난 14일 계수조정안을 의결하고 이날 오후 8시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일부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을 동의없이 살렸다"고 반발하며, 처리가 지연된 바 있습니다.

[제348회 정례회는 12월 18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