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 뉴스입니다. 성남 금토지구가 정부가 지원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 시범도시로 조성됩니다. LH는 성남 금토지구를 디지털, 그린, 휴먼 뉴딜 및 일자리 창출 등 4가지 분야에 특화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성남 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8일 LH-경기도-성남시 MOU 체결)

한국판 뉴딜 사업을 기반으로 한 '뉴딜 시범도시'는 도시에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D.N.A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그린뉴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 안정을 꾀하는 도시를 지향합니다.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등 특화전략으로 구축)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활성화, 'D.N.A' 및 비대면 산업 육성,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도입 등으로 디지털 경제가 중심이 되는 도시를 구현합니다. (디지털경제 중심 도시 구현)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퍼스널 모빌리티'(개인 이동 수단) 활성화 기반 마련, 제로 에너지 도시 확산, 건물 외벽 그린커튼 설치, 저탄소 인프라 도입 등으로 사람, 환경,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 예정입니다.(사람·환경·성장 조화 이루는 도시)

휴먼 뉴딜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 구축과 공유 문화 확산, 문화공간 조성 등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 및 청년창업공간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화공간 조선·창업공간 확대 등 중점)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특화전략 수립 및 지구계획 반영 등 뉴딜 시범도시의 전반적인 계획과 조성을 추진하게 됩니다.

[정부가 코로나에 AI에 방역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조기 차단을 위한 방역 추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평택시 가금사육은 211농가에 5백7십5만여 마리입니다.

경기도 사육규모로 보면 포천, 안성, 화성에 이어 4번째로 많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2018년 3월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발생이후 2년 8개월 만인 지난 10월 21일 철새도래지인 천안 봉강천의야생조류에서 처음 고병원성이 발생됐습니다.

올해 농가발생은 지난 11월 26일 전북정읍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이 발생된 이후, 8일 기준, 경북상주, 전남영암, 경기여주 등 총 5곳에서 발생했습니다. (8일 기준, 올 겨울만 이미 AI 5곳에서 확진)

이에 평택시는 시장주재 가축방역 긴급회의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내 AI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 지난 4일부터 AI재난대책 상황실 운영)

대형방제기 4대, 살수차 1대, 드론 4대, 소독차량 4대를 총 동원해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하천변에 매일소독과 낚시금지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금농가, 하천변 지속 방제 활동 실시 및 낚시금지 계도실시)

홍석완 소장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행정명령을 발령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타 농장 방문금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닭, 오리 유통금지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또한 평택시는 오는 15일부터 팽성읍 석근리에 거점소독시설을 가동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5일부터 팽성읍에 거점소독시설 가동)

[수원시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를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해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를 전국 최초로 도입합니다.]

수원시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속 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8일, 수원시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대응책 보고)

현재 사용하는 유전자증폭 검사는 검체 채취부터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6시간 이상 걸리는데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사용하면 검사 결과를 15분 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 방식'…15분 안에 결과 확인)

조청식 차장 /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무증상 확진환자를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전국 최초로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를 통해 더 빨리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 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우선 보급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건강취약계층 시설 중심으로 우선 보급)
또한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보건소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기간에 생활할 임시생활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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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난 8일 기준으로, 5개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국내 가금류 농장에 AI 유행 경보가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이미 최고 수준의 방역 대응을 펼치고 있지만, 이달과 다음 달에 더 많은 철새가 한국을 찾으면 국내 농장들은 고병원성 AI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