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서둘러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성남시가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체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평택시가 뉴딜정책 중 하나로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경기도의회가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30일 도의회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기자회견)

김명원, 엄교섭, 조광희, 박태희, 오진택, 이영주 의원 등은 '3차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촉구하는 경기도의원' 31명을 대표해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명원 의원 "전 국민에게 30만원씩 지급해야")

김명원 의원 / 경기도의회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우리 경제의 축들이 무너지고 가정이 극심한 위기에 빠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다시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여길 정도로 비참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의원들은 "정부와 국회는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선별 방식이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반드시 전 국민에게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30만 원씩 지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 국민을 상대로 소멸성으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민간소비 기여도가 1분기 –3.1%에서 2분기 0.7%로 상승한 반면,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 결과 민간소비기여도가 –0.1%로 하락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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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성남시 데이터거래소’를 구축합니다. (성남시, 전국 최초 ‘성남시 데이터거래소’ 구축)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보유 관리하는 6000GB의 자율주행, CCTV데이터와 총 250여개 공공데이터를 시민과 기업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2월 14일부터 시 빅데이터센터 데이터거래소 사이트를 통해 무료 제공할 예정입니다. (12월 14일부터 250여개 공공데이터 무료 제공)

손용식 과장 / 성남시 정책기획과
“이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용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빅데이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지능형 CCTV, 스마트 안전 서비스 등도 개발해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 기반 교통행정체계 마련, 지역별 독서량 분석 데이터 활용 스마트 도서관 설치, 방범 취약지역 CCTV설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원 등 지역맞춤형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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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현대자동차(주), (사)포승경영자협의회와 함께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7일, 평택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전기차 공공･민간부문 보급 확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장 수소전기차 우선 구매를 위한 노력, 홍보 활성화 등이 있습니다.

평택시 첫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현대차는 시범적으로 평택항, 포승산업단지 지역 기업체 및 임직원에게 추가할인을 해 수소차 홍보, 보급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평택시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추진)

시는 뉴딜정책 중 하나로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친환경 차량 기반을 확대 시켜 지역 내 전체 차량 중 15%를 목표로 충전인프라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정부 차원의 지급이 더디게 진행된다면, 경기도가 채권 발행을 통해 도민에게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철저한 방역 수준 유지와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자 동선공개를 통한 확진자 접촉 차단 등 '코로나19를 잡고 경제를 살리는 경기도민 운동'도 함께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