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평택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브리핑
-총 1조 9,851억 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사회안전망 강화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가 언론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522억이 증가한 1조 9천8백5십1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경제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둔 시민중심의 재정운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평택시가 2021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 8,329억원보다 1,522억 원 증가한 1조 9,85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평택시, 2021년 예산안 1조 9,851억 원)

이중 일반회계가 1조 5,670억 원, 특별회계가 4,081억 원 규모로 교통물류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년 대비 8.3% 증가)

평택시는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예산편성안을 발표했습니다. (18일, 평택시 2021년도 예산안 브리핑)

시는 복지재정 부담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증가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응,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물류 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신규 사업은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보호, 시민안정, 일자리 창출 등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 회복 사업에 중점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에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시민중심의 재정운용에 중심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사회안전망 강화)

한병수 국장 / 평택시 기획항만경제국
“첫째, 시민이 행복한 경제 도시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기반조성과 수소경제생태계 구축 등 미래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074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5대 중점분야로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 1,074억 원,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6,387억 원, 아름다운 푸른도시 2,618억 원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4,452억 원, 품격 있는 교육･문화도시 분야에 1,139억 원으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 등 5개 주요 사업)

끝으로 한병수 기획항만경제국장은 “내년에는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시비부담, 대형사업의 증가 등으로 지방비 부담이 증가해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밝혔습니다.

[평택시의회는 평택시가 제출한 2021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할 예정입니다. 시는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원칙에 충실해 평택시 살림살이를 잘 꾸려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