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서부광장에 들어설 시민정원 2호점. (12일, 생활밀착형 숲 시민정원 2호)

도심 속에 깊고 그윽한 숲을 연출하기 위해 그늘목과 수조, 미스트분수 등을 도입하고 이팝나무 등 15종 259주, 초화 2,511본이 식재됐습니다.

시민정원 2호점은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조성됩니다.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0년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공사 시행하고, 평택시에 관리이관 되는 사업입니다.

공원에 조성되는 사업비는 총 5억 원으로 전액 국비 지원입니다.

이날 오픈식은 기념공연, 화분전달, 기념촬영, 작품설명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편, 지난 7월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인 시민정원 1호가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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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지난 충남도가 제기한 ‘평택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 경계분쟁 귀속 자치단체 결정취소’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 현장검증을 실시했습니다.]

대법원이 지난 11일 당진항 서부두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소송대리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검증을 실시했습니다. (11일,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관련 대법원 현장검증 실시)

이날 현장검증은 제방도로, 평택호 배수갑문 노을 전망대,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 등 총 6곳을 둘러보며 쟁점 사항을 살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신생매립지는 포승지구를 근간으로 매립된 곳으로 모든 기반시설과 인프라를 평택시에서 제공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는 1조원이 넘는 투자와 전담기구를 설치해 평택항 발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시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도 당진시간 오랜 법정 다툼은 최고 선고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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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시의원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평택시는 도, 시의원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10일, 평택시, 도·시의원과 합동간담회 개최)

참석자들은 고덕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 평택시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추진, 평택항 경쟁력 강화 등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추계를 분석하고 가용재원 편성 방향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021년 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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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지난 6일부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11개 읍면동에서 3740톤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평택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추청과 삼광 2개 품종에 매입량은 약 4970톤입니다.
(평택시,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실시)
건조표 3470톤, 산물벼 1500톤이며 산물벼는 16일까지 매입합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수매 직후 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공공비축미곡 가격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이외의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해 추청, 삼광이 아닌 벼를 출하한 경우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됩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매현장인 안중농협자재센터를 찾아 올해 이상저온과 태풍으로 힘든 한 해 농사에 애써준 농민들을 격려하며 쌀값 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