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 포천시 청성교차로에서 차량 6대가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평택에서는 다세대주택에서 난 불로 3살 남자 아이가 숨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도 차량 화재가 속출하면서 인명,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10일 오후 3시쯤 경기 포천시 군내면 청성교차로에서 차량 6대가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경기도 포천 교차로서 차량 6대 충돌)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허 모 씨와 동승자 김 모 씨, 5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오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포크레인 실은 화물차 넘어져 3명 부상)

경찰은 허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정지 신호에 직진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오 씨의 5톤 화물차와 충돌했고, 이후 오 씨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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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쯤, 평택 신장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10일, 평택 신장동 다세대 주택 화재)

소방서에 따르면, 이웃 주민이 앞집에서 화염이 발생해 베란다 쪽이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거실에 있던 3살 A군이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3살 남자 아이 사망)

불은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당시 A군 부모는 잠시 집을 나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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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시 쯤, 하남시 수도권순환도로 서하남휴게소 지점에서 19.5톤인 대형 트럭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10일 수도권순환도로 19.5톤 트럭 화재)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브레이크에서 이상증세로 과열이 발생했고, 휠과 타이어가 소실되면서 화물 적재칸에 있던 폐지까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브레이크 과열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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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 30분 쯤,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방향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10일,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차량 화재)

소방은 차량 정체구간에서 앞차가 갑자기 정차해 뒤따라오던 차량이 추돌했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들려오는데요. 특히나 터널 등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화재의 경우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죠. 대표적인 차량 화재 원인으로는 엔진과열, 다음으로는 전기장치 과부하입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점검과 청소로 엔진 과열을 예방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차량 화재 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