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치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익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데요. 평택시의회가 주관한 ‘시민 공익활동 지원조례 제정’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과 김승겸 의원은 평택시민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3일, ‘평택시민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위한 간담회)

유승영 위원장 / 평택시의회 운영위원회
“공익활동단체란 공익성과 자발성에 기초해 공익활동을 하거나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말하며....”

간담회는 유승영 위원장과 김승겸 의원이 주관했으며, 이윤하 의원과 평택시 미래전략관 등 관계공무원, 협치회의 기반조성실무위원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초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승겸 의원은 공익활동 및 그 지원 범위를 보다 명확히 규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승겸 의원 / 평택시의회
“공익활동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협치에도 지금 여러 가지 제안사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공익활동에서도 하나의 의제가 겹칠 것 같아요. 관련성은 있지만, 구분이 돼야 하지 않나....”

특히 조례안 초안과 경기도, 충남, 서울 노원구 등 타 지역 조례를 비교 분석하며 개선점 및 보완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타 지역 조례 비교 등 의견 교환)

이윤하 의원은 “조례 제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윤하 의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위원장님과 상의하고 시민단체 분들과 충분한 의견을 조율해서 좋은 조례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요.”

끝으로 유승영 위원장은 “기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은 상시 구성원 수 100명 이상, 사무실 운영 등으로 새로운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역 풀뿌리 소규모 공익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촉진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만들어진 자리인데요. 평택시가 시민들의 공익활동이 활성화된 모범적인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