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11월 첫째 주에도 가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의류 창고에서 큰 불이 발생했습니다. 고양시 일산에서도 파지압축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파주에서는 가구와 금속, 포장 공장 3곳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3일 자정 쯤, 경기 남양주 퇴계원의 한 의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일, 남양주 퇴계원읍 의류 창고 화재)

이 불로 조립식 판넬조 1동 약 40㎡와 컨테이너 창고 5동, 사무실 1동, 의류, 화물차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중장비를 이용한 잔화 작업이 오래 걸려, 불이 발생한 지 약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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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파지압축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3일, 고양시 일산동구 파지 공장서 불)

이 불론 압축페기물 100톤이 소실됐고, 소방서 추산 13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65명과 장비 20대 등을 투입했지만, 파지 속 잔 불 등 위험이 있어 아직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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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1시 경, 파주시 봉일천리의 가구, 금속, 포장 3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일, 파주 봉일천리 3개 공장 화재)

이 불로 3개 공장의 창고형 공장건물 6개동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2억 원 정도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이처럼 조립식 판넬 외벽이나 콘테이너 가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큰 불로 이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방당국은 "공장화재는 화재피해 업체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피해가 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 시설점검,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