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14일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간의 현장 활동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평택시의회, 제 218회 임시회 개회)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사업 현장 27곳에 대한 현장 활동이 실시됩니다.
(임시회 기간 주요 사업현장 현장 활동 실시)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평택역 광장,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부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현장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산건위, 평택역 광장,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부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방문)

이종한 위원장/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서류로 보는 것들이 아니라 이렇게 현장에 와서 사업이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잘 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직접 보고 같이 의논을 하려고 나왔습니다. ”

의원들은 통복지구 빗물 펌프장 건설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통복지구 빗물 펌프장 건설 현장 방문)

통복지구의 빗물 펌프장은 89억을 들어 내년 상반기에 가동할 예정으로, 빗물을 퍼내 통복천으로 배수시키는 시설입니다.
(통복지구 빗물 펌프장, 내년 상반기 가동 예정)

의원들은 이 사업과 관련해 완공일 지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병배 의원/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사가) 너무 늦어지는 것 아니예요 지금. 그럼 그 피해를 누가 고스란히 봐요. 여기 땅 주인분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데...”

이에 대해 배선철 평택시 도시개발 과장은 지장물이 발견되고, 차집관로 철거가 지연되며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장물 발견, 차집관로 철거 지연 등으로 완공 늦어지고 있어)

이어, 차집관로 철거 비용 ‘35억’이 확보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도시개발과, “차집관로 철거비용 35억 확보돼야..,“)

위원회는 뒤이어 도일동 일원에 전자, 의료, 제조업 등을 유치해 조성 중인 ‘브레인 시티 일반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산건위, ‘브레인 시티 일반산업단지’ 방문)


김욱 차장/평택도시공사
“가장 관심갖고 계시는 두 가지 건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로 금번에 산업단지의 계획 변경을 통해서 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용지를 확보했습니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파주시에 아주대학병원 건립이 최종 합의돼 평택의 아주대병원 유치가 불투명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욱 차장은 아주대와 긴밀하게 협의 중 이라며, 사업부지에 아주대병원을 유치해 평택의 종합의료시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영주 부위원장/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 곳에 특히 예전에 성균관대학병원이 들어오려다가 못 들어왔는데, 아주대학병원이 다행이 들어오게 되고 의료시설이 들어오게 되니까 평택시민은 물론 충정도 까지도 평택의 병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저희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고요... ”

이어 브레인 시티에 삼성전자과 연계한 의료시설, 주거시설 등이 많이 들어올 예정이라며, 시의회에서도 브레인 시티의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간 평택에코센터, 평택호 관광단지, 안중터미널 개발사업 부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의 현장활동 기간동안 사업현장에서 청취한 문제점들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비씨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