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10월 13일, 제 347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제 347회 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1차 본회의의 의사운영 보고 안건은 총 3건으로, ‘제34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34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 결의의 건’이 모두 가결되었다.

이어 이창균, 이제영, 백승기, 장태환, 김영준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이창균 의원은 훼손지 정비사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촉구했다.

이제영 의원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조직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백승기 의원은 지역상생과 환경보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태환 의원은 정부 및 경기도의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김영준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총 126건의 의안이 접수됐다.
의원 발의 의안이 63건이며, 도지사 제출 의안은 54건, 교육감 제출은 4건 등이다.

의원 발의 의안 중에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조두순 출소,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조례안 및 건의안들이 발의됐다.

또한, 도지사 의안으로 ‘2021년도 사회적경제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 등 다수의 출연계획 및 출자계획 동의안이 제출되었다.

장현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월 12일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