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리포트/단신] 사건·사고 뉴스
-경기 광주 아파트 화재…47명 대피
-고양시 택배 창고에서 불
-도심 달리던 김포 마을버스 화재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오늘 경기 광주시 탄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4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 등을 보관하던 택배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도심 한복판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보도합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탄벌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나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29일 새벽, 경기 광주 아파트 화재)

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47명이 유독가스를 피해 대피했습니다. (7명 연기흡입·47명 대피)

소방 당국은 베란다 쪽에 있는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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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 11분, 경기 고양시의 한 택배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28일, 고양시 물류창고 화재)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등 3명이 다쳤고, 보관돼 있던 1톤 규모의 택배 물품들이 불에 탔습니다. (추석 택배 1톤 소실)

불은 약 11시간 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4억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약 11시간 만에 완진...4억 원 가량 재산 피해)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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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8분쯤, 김포시 풍무동 인근 도로를 지나던 마을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8일, 김포시 풍무동 마을버스 화재)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대원 26명을 투입해 출동 20여분 만에 불길을 진압했습니다.

운전기사에 따르면, 버스 운행 중에 '툭툭툭' 소리가 났고, 조수석 방향 엔진룸 쪽에서 화염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전기적인 요인 따른 발화 추정)

화재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탑승해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명 피해 없어)

마을 버스는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에 따른 발화로 추정하고 운전기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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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 사고가 하루 평균 9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택,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 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높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이번 추석연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