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오산함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함께장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가입후 판매제품을 등록하면 ‘오산함께장터’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사회적경제기업 6개 기업에게 홍보·판매연계지원하며 올해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는 신규기업에 8개 기업에 대해서는 △입점지원(교육), △제품 상세페이지제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14개 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온라인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한다.

오산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인지하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자 온라인 마켓인‘ 오산함께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한모 일자리정책과장은 “ 이번 홍보 플랫폼 개설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소중한 판로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생산품이 지역내에서 소비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코로나19시기를 기회로 삼아 온라인 판로활성화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