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복지물품 키트를 지원한다.

복지물품키트는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건강보조식품 등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 하는데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월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복지 물품키트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자립준비를 위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과 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온라인 강의와 1:1 학습 멘토링, 요리 및 DIY 키트 지원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해주고 있다.

학습, 취업 및 직업체험, 교통비 및 급식비 등 지원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070-7865-5741)를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