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안성시는 용인시 당진시와 함께 국내 관광지 발전 사업 협약을 맺었습니다. 조혜민기자입니다.]

안성시는 10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당진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공유 등 상생협력 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최근 코로나 때문에 외국여행들을 안가면서 국내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높아져가고 있고...”

안성, 용인, 당진시에는 김대건신부와 관련한 공통 테마가 있어 공통 테마를 기반으로 관광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김대건 신부가 선정되면서 3개 시는 상생과 협력을 통해 관광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시는 천주교 수원교구 및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순례길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개 시가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천주교 성지 관광테마를 공유하여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3개 시가 모두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당진시에는 김대건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 용인시에는 김대건신부의 사목활동지인 ‘은이성지’가 있으며, 안성시에는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있는 ’미리내성지‘가 있어 이번 협약이 향후 지역연계 관광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수원소식입니다. 수원에서 인천까지 90분 소요되던 거리를 이제는 70분이면 갈 수 있는데요. 조아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0일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구간인 수원-한대앞 구간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10일 수인선 3단계 구간 수원~한대앞 개통식 열려]

수인선은 수원역과 인천역을 잇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입니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수원∼한대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오는 12일부터는 수원에서 인천까지 전 구간을 운행합니다. [수인선, 수원~인천 복선전철로 오는 12일부터 운행]

국가철도공간건설부의 이종윤 본부장은 수인선 3단계 구간 개통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종윤 본부장 / 수원시 국가철도공단건설부
"수인선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인천까지 90분간 소요되던 것이 70분으로 20분 단축이 될 수 있고] [그간 인천과 경기 서남부 주민들께서는 동부 지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그런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겠습니다."

이날 개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인선 수원 구간 상부에는 도시숲과 시민이 가꾸는 ‘참여정원’, 자전거도로, 산책길들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인선 수원 구간 부분 시민 위한 공간 조성할 것]

[다음은 평택시 소식입니다. 평택시에서 농정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주한미8군 작전부사령관 ‘트레버 브레던캠프’가 평택을 방문했습니다. 김은수 기잡니다.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과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등과 함께 농정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10일, 평택시 농정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농산물 미군부대 납품 판로개척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평택농산물 미군부대 납품 판로개척 등 다양한 의견)

정 시장은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누고 함께 발전대책을 강화”하는 자리로써 “앞으로도 평택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농협관계자들께서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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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8군 작전부사령관 ‘트레버 브레던캠프’가 부임 인사와 관련해, 평택시를 방문했습니다.
(10일 평택시청, 주한미 8군 작전부사령관 방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제문화국장, 한미국제교류과장, 작전부사령관, 대외협력처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날 면담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등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다졌습니다.

ybc뉴스 김은수 기자입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데요. 평택시는 앞으로 농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함께 극복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