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성남시의 1인 가구는 14만 여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는 ‘사회적 가구’로 불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막기 위해 체계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성남시가 다음 달부터 중장년층 1인 가구 300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전안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9일, 성남시 ‘1인 가구 지원정책’ 시정브리핑)

나홀로 중장년층을 위해 안전과 돌봄,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서입니다.

김제균 과장 / 성남시 복지정책과
“성남시는 전체 가구 수의 35%에 달하는 14만 여 1인 가구를 특히 1인 가구의 40%에 달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안전, 돌봄, 생활기반 구축, 사회안전망 형성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나갑니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대상 가구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안부 확인, 지역봉사자와의 연계망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중장년층 1인 가구 안전안심사업 추진)

또한 1인 가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내년 하반기에 각계각층의 전문가, 활동가, 시민과 함께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 전문가·시민이 함께 포럼·토론회 개최)

이달 중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생활 UCC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1인 가구 생활 UCC 공모전 진행)

그 밖에도 여성 쉐어하우스 1호 시범운영, 1인 가구 온라인 플랫폼 개설, 소형주택 공급 확대 등 1인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성남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당당한 1인가구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