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성남시가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다음달부터 ‘5G기반 공공장소 비대면 방역서비스’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공시설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방역서비스와 더불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대응 서비스로 K-방역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오는 9월부터 5G기반 공공장소 비대면 방역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31일, 성남시 온라인 시정브리핑 ‘5G기반 공공장소 비대면 방역서비스 구축’)

차광승 과장 / 성남시 스마트도시과
“지난 5월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열어 포용적 도시공간, 창의적 도시 방법론, 뉴 콜라보로의 전환, 도시의 지속 가능성 4가지를 기본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MEC(Mobile Edge Computing)기반 5G 공공부문 선도적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KT컨소시엄의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시행합니다. (지난 26일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

오는 9월 서비스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시행하게 됩니다. (앞으로 2년간 시행)

이에 따라 시는 공공시설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얼굴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해 출입기록을 관리하게 됩니다. (비대면 얼굴인식 통해 공공시설 출입기록 관리)

사업은 공공도서관 15곳, 탄천종합운동장 내 탄천스포츠센터와 체육회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등 5개 체육시설, 도촌유치원 등 3개 단설유치원, 판교박물관과 미술관 3곳 등 총 27곳에서 시행됩니다. (공공장소 27곳 비대면 방역서비스 추진)

앞서 시는 지난 3월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케어 콜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성남시 협약 후 AI 케어 콜 상담 서비스)

차광승 과장 / 성남시 스마트도시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능동감시자 대상 인공지능(AI)케어콜 상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했습니다. 이는 AI시스템‘클로바’가 대상자에게 하루에 2번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합니다.”

이는 코로나19 능동감시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증상 이상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연계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달 28일 현재 3만1130건의 상담 콜을 진행했고, 유증상 575건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전달해 검사 안내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시는 이 외에도 스마트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 마련, 지능정보화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 대응시스템 구축, 위례·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및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도시 시설물 구축, 성남 도시정보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성남시는 비대면 방역서비스와 더불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대응 서비스로 K-방역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시민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똑똑하게 변화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창조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