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시와 함께 각종 지역 현안을 놓고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8일, 평택시의회-평택시 정책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문화국 군 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 복지교육국 사회복지협의회 등 사무실 이전 추진 계획, 환경국「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설치」 예산편성 계획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를 펼쳤습니다. (총 7건 안건 논의)

간담회는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각 소관부서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시정 주요 현안 공유·협력방안 논의)

홍선의 의장 / 평택시의회
“코로나19 때문에 국가 비상사태라고 봐야죠. 엄중한 시기에 큰 비까지 내려서 의원님들 굉장히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먼저 군소음보상법과 관련, 국방부에서 마련한 시행령, 시행규칙 안에 대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피해보상 대책 등 전략적 대응방안 보고가 있었습니다. (군소음보상법 대응방안 보고)

시는 소음대책지역 기준을 민간공항과 동일 수준인 ‘75웨클’이상, 소음대책지역 내 시설물 설치 제한 완화, 피해 보상금 산정 기준 완화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삼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규 과장 / 평택시 한미국제교류과
“소음피해가 심한 8개 읍면동을 추천하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해서 향후에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특정 지점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가 끝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이관우 의원 / 평택시의회
“75웨클로만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예산비용문제도 있어서 많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일구 의원 / 평택시의회
“새로 설치되는 소음 측정기, 지난번에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예산을 통과한 게 설치 계획이 있나요?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철저히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는 군소음법 하위법령에 따라 세부기준이 마련되기 때문에 더 많은 피해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함께 국방부에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군사시설 주변 소음 영향도 조사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소음대책지역을 확정, 2022년 상반기 중 군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군사시설 주변 소음 영향도 조사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소음대책지역을 확정, 2022년 상반기 중 군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평택시의회와 시는 평택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며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을 두고, 시와 의회가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에서 일어날 다양한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