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과 복구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의왕시는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 점검에 나섰습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3일 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217.2mm를 기록했습니다. 백암・원삼지역에선 38가구 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705농가 500ha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용인시, 3일 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217.2mm 기록]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백암・원삼면 일대 현장 3곳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문하고 복구에 나선 직원 등을 격려했습니다.[백군시 시장, 백암・원삼면 일대 현장 3곳 방문]

이날 백 시장은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수해로 인해 임시대피 중인 주민 20여명을 위문했습니다. [백 시장, 복구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이어 토사로 인해 공장과 사무실 등에 피해를 입은 원삼면 맹리 소재 기업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백 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왕시는 4일 오전 계속되는 장마철 폭우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마피해가 예상되는 하천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의왕시, 장마피해 예상 하천시설물 점검나서]

김상돈 의왕시장은 왕곡천 하천시설물과 안양천 고천3교 교량 신설 및 하천정비 건설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김상돈 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할 것]

김 시장은 관련부서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3일 오후 9시를 기해 “앞으로도 300∼700㎜의 호우가 예보돼 있어 각 지자체에 주민대피 명령을 내릴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는데요. 비가 올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서 머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조아랑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