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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한국관광고등학교, ‘샌드위치 판넬 기숙사’ 학생 안전 소홀 ‘지적’

-경기도교육청,“안전한 교육환경 조성하겠다”

2020-07-31(금) 17:06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지난 4월,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센터 화재는‘샌드위치 패널’이 화근이 됐었죠. 평택에 위치한 한국관광고등학교 기숙사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것으로 드러나 학생들의 안전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한국관광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개교한 지 20년이 됐고, 관광산업을 주도할 인재들을 양성하는 전국단위 사립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전교생 250여 명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학교 기숙사 건물 중 1곳이 샌드위치 판넬로 건립된 사실이 드러나 안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숙사 1개동(창조관) 샌드위치 판넬로 건립)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단열재가 내장된 샌드위치 판넬은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불을 더 키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숙사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해당 학교 기숙사 3개동 가운데 1개동(창조관)이 샌드위치 판넬로 건립된 사실이 확인돼 학교 측에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현재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이 준비 단계로, 개축위원회 심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관광고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제일 첫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기도교육청과 저희가 협의가 거의 끝난 부분이고요. 개축심의위원회에 넘어가기 전 단계에요.”

기숙사 리모델링 개축 심의위원회가 통과된다면, 빠르면 올해 안에 공고를 내고, 설계를 거쳐,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한국관광고등학교 관계자, 학부모대표들과 기숙사 증, 개축 관련 논의를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황대호 경기도의원, 한국관광고 기숙사 증개축 논의 정담회 개최)

황대호 의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일단 평택시랑 협의를 했고. 지자체 대응으로 해서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샌드위치판넬 교체 사업이 있습니다. 이천 물류센터 화재도 그렇고 발연성 자재에 대해서는...아이들 기숙사 잖아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의지를 갖고, 판넬 겸 증, 개축을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죠.”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봄 학기에는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 실시로 재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평택시는 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에 있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김은수 기자 ybcnews@ybcnews.co.kr        김은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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