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스페셜 인터뷰 아나운서 김은수입니다.　오늘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백군기 용인시장님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백군기 시장님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Q.민선7기가 벌써 2년이 지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그간 용인에는 굵직한 사업이 진행되면서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 동안의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틀 마련”)

Q.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용인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 간 어떻게 대처해 오셨고 또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지 궁금합니다.

A. 홈페이지 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로 확진자 및 대응현황을 신속히 알렸고 매 주 화요일 라이브 브리핑을 통한 실시간 소통으로 시민들의 신뢰와 협조를 이끌어 냈다. (온라인 실시간 소통으로 대응현황 전달) 또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모든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돌봄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해 드렸고,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지원 금액 확대,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활성화로 지역 소상공인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긴급 지원했다. (재난기본소득·돌봄지원금 10만 원 지급)

Q3.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일자리 등 경제 문제가 심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으신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일자리 박람회와 공공일자리사업 등 용인형 일자리에 올해만 1만 1,600여명이 채용됐다. 목표의 63%가 조기에 달성되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용인 6000+ 희망일자리 사업을 진행 중이고요. 대규모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 (용인 6000+ 희망일자리사업)（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Q. 시장님께서는 취임 초부터 경제자족도시를 강조해 오셨습니다. 용인의 역점사업인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가 경제자족도시의 핵심으로 보이는데요. 두 사업과 함께, 용인의 경제자족도시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두 사업 모두 전반적으로 순항하는 중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와 세계 1위 중고 반도체 장비업체 서플러스 글로벌까지 유치가 확정되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매우 큰 탄력을 받았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유치) 제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된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용인 플랫폼시티에는 첨단 산업단지와 R&D 센터 등이 들어오게 된다.지난 5월 준공된 용인 테크노밸리와 함께 경제벨트를 형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어깨를 견줄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견인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플랫폼 시티 조성)

Q. 2020년 시정운영의 방향이 업그레이드 용인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요. 지난 2년 간 용인시가 무엇이 달라졌고 어떻게 바꿀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세요.

A.제가 취임 후 첫 번째로 한 일이 난개발 특별위원회의 발족이었던 만큼 용인의 난개발 치유가 시급했다. 특위의 활동이 담긴 백서를 기반으로 경사도 기준을 예전 수준으로 환원하고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 마련했으며, 건축·교통 공동심의를 일정규모 이상 시설에 대해 개별 교통심의를 받도록 하는 등 난개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난개발 방지책 마련)지금은 난개발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친환경 생태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효가 임박해 개발의 귀로에 섰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2곳을 모두 조성하도록 했다.(시민 삶의 질 향상된 친환경 생태도시가 목표)

Q. 끝으로 시민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존경하는 109만 용인시민 여러분!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의 2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반도체 허브 성과와 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다.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용인시,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차원 높은 새로운 용인을 만들 것“)

클로징: 올해 용인시 시정운영의 방향이 ‘업그레이드 용인’인 것처럼, 한단계 발전하는 지자체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백군기 용인시장님 모시고 얘기 나눠봤습니다. 와이비씨 스폐셜 인터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