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세균 국무총리가 포천시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유천 정수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포천시 양돈밀집사육단지와 멧돼지 차단 광역 울타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점검과 함께 여름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세균 국무총리 ASF 철처한 방역 당부)

이 지사는 “돼지열병이 해당발생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사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방역초소에 24시간 근무 한 공무원들의 초인적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 또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돼지열병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처도 훌륭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발생 위험 지역인 한수 이북지역을 단일 권역으로 묶어 사료, 분뇨, 돼지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한수 이북지역 사료, 분뇨, 돼지 등 이동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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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일부 지자체 상수도에서 유충이 검출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유천 정수장을 방문했습니다.(정장선 시장, 유천 정수장 현장점검나서)

유천 정수장은 유충이 나온 지자체와 같은 방식인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어 더욱 엄격한 사전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정 시장은 “일부 지자체 상수도에 발생한 유충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이 크다”며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요. 사태가 더 심각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조사와 조치가 선결되어야 할 것 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