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코로나19방역도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19일 오전 안성휴게소 하행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 임채하 /경기 양주시 ]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 한 명인가 봤어요. 그 외에는 마스크 끼고 있고 또 식당에 칸막이도 있어서 상당히 잘되고 있는 것 같아요. 역시 우리나라!”

코로나19로 인해 테이블에는 투명차단막이 생겼고 휴게소 벽면 여러 곳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포스터들이 붙어 있습니다.

안전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큰소리로 말하지 않기 등 대부분의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휴게소를 이용했습니다.(시민들 대부분 안전수칙 준수하는 모습 보여)

[ 장주윤 / 미국 보스턴 ]
“지금 방역도 잘되어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이 마스크 쓰는 것도 있고 그래서 사실 그렇게 걱정이 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한국이 방역 면에서 확실히 좀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네요.”

안성휴게소 윤철연 소장은 정해진 시간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식당에는 가림막을 설치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메뉴 선택시 손님 몰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윤소장 추천 메뉴’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정해진 시간 방역, 투명차단막 설치 등으로 코로나19 예방)

[윤철연 소장 / 안성휴게소 상행]
“저희 휴게소는 일 방역소독을 2번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위에 일자형 칸막이와 좌석에 십자형 칸막이가 설치돼있어서 앉으시는데 선택권을 부여해드릴 수 있고요.”

“각 출입문 쪽에 손 소독제가 비치돼있습니다. 그걸 이용하셔서 청결하게 개인 위생에 신경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안성휴게소 상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7월 매출에 비해 올해 7월 매출은 20%정도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인만큼 휴가마지막까지 개인방역과 위생수칙 잘 지키셔서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