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16일 평택시 칠원동에 위치한 새빛초등학교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접촉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5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함이다.

소방안전교육 및 진로체험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원격수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방관 직업소개와 소화기 사용법, 생활응급처치 교육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소방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이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새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교육이 힘든 상황에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전하며 “비대면 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의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